강하늘1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줄거리와 감상평 줄거리'이건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다. 12월 31일 비를 기다린다. 가능성이 매우 낮은..' 8년 전 봄 어느 날 입시 전문학원을 다니던 영호는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간다. 영호는 노상에서 떡볶이를 먹고있는데 같이 수업듣는 여학생 수진은 기억안나냐며 영호에게 계속 묻지만 영호는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는다. 영환은 삼수하는 동생이 한심하기만 하고 영수는 형처럼 되지 않는게 꿈이라고 말한다. 영호는 집에서 공부하던 중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 날에 계주하다 넘어지던 날이 기억이 났고 다친 팔을 수돗가에서 물로 씻는데 한 여학생이 손수건을 건네주자 '난 청군인데?' 라고 말하자 여학생은 쓰고 있던 하얀모자를 뒤집어 청색으로 바꿔쓰고 다시 수건을 건네준다. 영호는 찾아간 친구에게 '공.. 2025. 3. 29. 이전 1 다음